7초 전



나르시시스트들에서 오랜 기간 당하다가 어렵게 헤어진 피해자들은 또 다른 나르시시스트들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착취적인 인간관계에서 억눌려 있다가 이제 해방이 된 그들이 다시 나르시시스트들에 끌려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면 피해자들에게도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의문을 가져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더라도 항상 나는 연애에서 실패하고 항상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연애를 하고 있다면 상대방의 문제를 떠나서 나 스스로에게 묻고 반성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르시시스트들은 거짓으로 만든 나이건 진짜 나이건간에 자기애가 강합니다. 물론 속으로는 나약하고 자존감이 없는 허울만 좋은 사람들이지만 처음에 겉으로 보기에 자신만만해 보이고 당당해 보이고 꾸미는 것에도 능한 편인 사람들이라는 거죠.


이런 나르시시스트들에게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부분에 매력을 느껴 합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의 첫인상, 외모 그럴듯하게 꾸민 프로필보다는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말보다 행동을 믿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올수록 당신에게 뻗치는 마수 같은 가스라이팅, 그런 말보다는 실제로 하는 행동을 믿어야 하며 이상한 점이 보이면 즉각 놓아야 합니다. 빠져들기 시작하면 헤어나오는데 상처도 많이 남고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경험을 통해서 남에게 하는 위선적이고 권위적인 행동이 보인다면 언젠가 나에게 뻗칠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의 행동에 따라 따라서 다르게 행동하는 것은 현명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저 보이는 것에 따라서 구분 짓고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의 전형이기도 하고 관계로서 무서운 사람입니다.


모두에게 잘해주고 착한 사람 매력 없고 남들에겐 나빠도 나에게만 착하고 매너있고 나만 좋아해 주는 사람이 좋다. 라는 말 진리처럼 받아들여지곤 합니다만 큰 착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에게는 큰 관심이 없지만, 나에게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 본래 찾으려고 하셨던 해답이 아니었을까요?


모두에게 싸가지 없는데 나에게만 착한 사람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싸가지 없는 사람입니다. 나에게만 착하면 된 것 아니냐는 생각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한사람인 나에게 하는 행동은 가면이고 다수인 남에게 하는 행동이 진짜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한 사람을 속이긴 쉽지만, 다수를 속이긴 어려운 법입니다.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드시다면 나에게 하는 행동보다는 가족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세요.


그럼 내가 가족이 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나르시시스트들만을 거르는 방법이 어찌보면 아닐 수 도 있고 그런 사람들 모두 나르시시스트들은 아니겠지만 모든 나르시시스트들은 그런 행동들을 합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을 피하는 길은 어찌 보면 간단하지만, 우리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알고도 당하는 사람들이 계시다면 사람을 보는 눈과 관계인식의 패턴의 태도를 바꾸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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