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 전

예민하다, 예민한 사람들의 사전적의미 

 

예민하다 라는 의미를 모두 어떻게생각하시고 '예민한 사람' 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더 많이 떠오르는 편입니다. 말 그대로 예민하다라는 의미가 사람들에게 그렇게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예민하다라는 말과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그런 사람들이 과연 문제가 있고 고쳐야할 부분인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바라보겠습니다. 

 

일단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예민하다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예민하다'

 

1.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남

2.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로움

3. 어떤 문제의 성격이 여러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중대하고 그 처리에 많은 갈등이 있는 상태 

 

표준국어 대사전에서도 '예민하다' 라는 의미를 하나의 긍정적인 뜻과 두가지의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나치다', '처리에 많은 갈등' 이란 단어만 보더라두요 그렇다면 예민하다라는 비슷한 의미은 세심하다라는 의미로 한번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세심하다' 

1. 작은일에도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빈틈이 없다. 

 

예민하다와는 다르게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빈틈이 없는 것을 피곤해 할 수도 있겠지만요 이렇게 예민하다의 연간키워드와 예민한 사람들이 보통 가지고 있는 키워드들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이는 생각보다 그들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연간키워드 & 그 특징과 장점 

 

예민하다, 세심하다, 꼼꼼하다, 까다롭다, 감수성이풍부하다, EQ발달, 감각적이다, 예술적기질, 완벽주의 등이 보입니다.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등이 많이 비슷한 편이네요. 사실 예민한 사람들을 까다롭고 옆에있으면 피곤한 사람들로 볼 수도 있지만 그들 나름대로 장점들이 많습니다. 

 

 

 

일단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모든 감각들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감각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감각적 자극이 풍성하여 감수성이 풍부하고 생각들이 많고 두뇌가 영석한 편입니다. IQ보다는 EQ가 발달했고 특정분야에 매진하다보면 천재적인 자질을 최대한 끌어올 수 있는 능력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관찰하는 능력이 타고났기 때문에 사람들을 보는눈이 뛰어나며 눈치가 좋고 공감능력이 좋은편입니다. 

 

사전적인 의미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 일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에 본인의 끼를 발산하고 표출하기 위해서 특화된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하루 왠종일 머리를 굴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은 부분도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그로인한 감정소모를 할 수도 있고 하루종일 이런 저런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쉴세 없이 움직입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 

 

예민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받아들이는 자극이 크기 때문에 오는 '지나침'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편입니다. 관계에서 자기만의 기준을 남들에게도 적용하려한다면 옆에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예민하고 까다롭고 피곤한 사람으로 밖에 인식할 수 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스스로가 본인의 그런 능력을 특별하다고 인식하고 일적으로 승화시키고 관계에 있어서의 판단기준을 유연하게 사고한다면 그 사람은 예민하지만 빠른판단력으로 사람들을 잘파악하고 감수성이 풍부하고 일을 꼼꼼하게 잘해내는 스마트한 사람으로 인식될 수 도 있겠습니다. 

 

오감이 남들보다 특별하게 발달하였다는 것은 지나침이 아니라 누가 뭐래도 능력입니다.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가 그렇지 못한가의 차이와 그리고 그 능력을 본인 스스로 장점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대다수의 예민한 사람들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잘 캐취하고 판단한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본인이 장단점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고 누구보다 자기 스스로를 잘 알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죄책감도 누구보다 잘 느끼기 때문에 자아성찰도 잘합니다. 

 

스스로를 까다롭고 해가되는 사람이라는 인식보다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인식과 관계의 기준에서의 유연함만 터득한다면 보다 인정받는 내가 되어있을 것 입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