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 전

말은 관계의 중심이 됩니다. 그런 말에는 의도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말하나로 울고 웃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통해서 누구를 이길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번 매순간마다 져줄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싸우는 상황이 귀잖으니 그냥 져줄뿐이고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 혹은 매번 관계에서 끌려다니시지는 않으신가요 ? 

 

 

끌려다니거나 매번 져주는 상황이 반복되면 상대방은 나의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기보다는 그것을 이용하려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은 그러한 존재입니다. 상대방의 장단에 계속해서 춤을 추는내가 되버립니다.

 

혹시 그 사람과의 관계가 다칠까봐두려워 싫은소리를 못하는 상황이시라면 잘못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정말 그 관계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속되길 원하신다면 거절의 묘미를 배우셔야합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상대의 말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다는말은 그 사람을 이기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건강한 관계를 지속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 특정한 주제에서는 주도권을 내주더라도 다른 주제에서 다시 가져오는 것입니다.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말하기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첫번째 나의 감정을 필요이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과 두번째 그 상황을 솔직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대화에서 '나의 감정을 필요이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 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내가 흔들리고 있는 감정이나 분노에 차오른 감정을 앞에서 표현할 필요하거나 극도의 기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친 감정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앞서기 때문에 나의 수를 남에게 읽히게 만들 수 있고 혹시라도 하는 실수에 책잡힐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중요한 솔직하게 설명하기 입니다. 너의 이러한 행동들은 누군가를 이렇게 만든다. 나 또한 그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라고 간접적으로 드러내셔도 좋고 직접적으로 너의 그런 행동때문에 내 기분이 이렇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착하진 않지만 누구나 착해보이고 싶어합니다. 그 감정을 역이용하는 겁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있다면 더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괜잖습니다. 너의 이런 행동들로 인한 상황들을 설명하고 한번 강하게 나가시는 묘를 살리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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