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 전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난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광훈 담임목사가 감염 되는등 일주일 만에 몇십명에서 몇백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사랑제일 교회 누적자만 600여명이 넘어가고 있고 일부 확진자의 경우에는 지난 광복절 시위에도 참가하는 등 확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중대본에서는 지난18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여 거리두기를 강화하였습니다. 이에따른 조치는 12종의 고위험 시설과 공공시설의 운영이 중단 되었으며 조치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정부 당국에 행정조치를 당하거나 주최 및 참석자의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방역규칙을 준수하는 50인 이하의 업장은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에 국한 되어 있습니다.




현재 가파르게 확진자가 늘 경우에는 현재 2단계에서 전국적으로 '3단계 거리두기' 를 강화하는 내용에 대해서 중대본에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3단계 거리두기는 '필수적 사회경제활동 외 모든 활동 원칙적 금지'가 진행되는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 집합, 모임, 행사 : 10인 이상 금지

- 스포츠 행사 : 경기 중지

- 공공 다중시설 : 운영 중단

- 민간 다중시설 :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그외 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제화 

-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 원격 수업 또는 휴업 

- 공공기관, 기업 :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 민간기관, 기업 : 필수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권고 





집에만 있다고 안심하지 말고 대한민국정부 방침에 따라 일상 속 소독의 생활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고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소독을 실천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발생현황 (8월 19일 0시기준 ) 


빌병 관리 본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3명이 확인 되었고 해외 유입은 1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 16,058명 (해외유입 2,676명) 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 이며 현재 1746명이 격리중에 있습니다. 이중 중증 환자는 12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306명 (치명률 1.91%) 입니다. 



과거 신천지때와 마찬가지로 실내에 집단으로 모여있는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실내의 경우에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휴가시즌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전국 휴양지및 명소를 찾아 가고 있기 때문에 확산세가 자칫하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질 수 있다는데에 3단계 격상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 되어 정상적인 일상과 생활로의 복귀가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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