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 전

 

합리화(rationalization)는 흔히 즐겨쓰는 방어기제중에 하나입니다. 방어기제란 무의식이 가지고 있는 욕구와 욕망이 사회 규범상, 통념상으로 인해 눌러있다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내면에서 느끼는 갈등을 통한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을 보호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해서 왜곡하고 조절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합리화는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고 익숙한 방어기제 입니다. 정말 간절히 원했던 무언가를 얻지못했다고 했을때 "응 사실 필요없었어", "그냥 심심해서 한번 해봤어" 라는 반응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는 경우가 적절한 예가 되겠습니다. 

 

합리화는 지난 네거티브 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다는점에서는 긍정적인면도 있습니다. 고통과 시련등의 부정적인 감정적을의 감정을 조절하고 스스로 자극하지 않게하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것에대한 순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합리화라는 것 자체가 진실과는 먼 비현실에 가까운데 현실을 바로 마주 앉고 현상황을 이해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경우에 합리화는 역기능을 하게 됩니다. 선택을 하게 되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며 반성을 통해서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데 본인에게 유리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성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게 되는겁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합리화가 본인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현실을 왜곡하여 기억한다 혹시 기억나시나요? 사람들을 멘탈을 갉아먹고 사는 나르시시스트들의 큰 특징중에 하나였습니다. 지나친 합리화는 자기스스로에게는 심리적안정을 주겠지만 인간관계에서는 큰 악영향을 끼칩니다. 자기합리화가 지속되면 자만으로 변할 수 있고 남의 의견은 무시하고 나의 이성적인 판단들을 흐린다고 판단된다면 자각하셔야 합니다. 

 

내가 만든룰에 가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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